한국은 여름과 겨울, 덥고 추운 계절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나라라서 자연스럽게 이불도 여름용과, 겨울용으로 최소 2가지를 준비하게 됩니다. 계절이 지난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, 개어서 옷장에 정리해두어야 돌아오는 계절에 바로 쓸 수 있는데요. 생각보다 이불 개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. 그래서 쉽고 간단하게 이불을 개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 평범하게 이불을 개는 방식이 아니라, 안 풀리게 개는 방식이라 좀 더 깔끔하고 편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.
이불 안 풀리게 개는 방법
- 가로로 반을 접고, 한 번 더 반을 접기. (2번 반접기)
- 2번 반으로 접은 이불의 가운데를 중심으로, 양쪽을 반으로 접기. (두꺼운 이불은 한쪽만 반으로 접기)
- 양쪽을 반으로 접어준 2개 부분 중, 아무 곳이나 잡고 반대편 접은 부분으로 밀어 넣어주기.
일단은 이불 개는 방법을 글로 요약해보았는데, 글만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사진도 함께 가져왔습니다. 자세한 이불 정리 방법은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저는 겨울에 사용했던 두터운 털이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. 알려드릴 이불 개기 방법은 두꺼운 이불, 얇은 이불, 담요 등 사각형 모양을 띄고 있는 물건에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.
제일 먼저 이불을 판판하게 펼쳐준 후 가로로 반을 접습니다. 그리고 반을 접은 이불을 한 번 더 반으로 접어줍니다. 2번 반으로 접은 상태로 만들어주면 됩니다. 반의 반을 접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만약 이불 크기가 크다면 적당히 더 접어주면 됩니다.
이불을 2번 반으로 접어주었다면, 이제 가운데를 중심으로 두고 양쪽을 반으로 접어주면 됩니다.
마무리 단계에서 화살표 표시된 곳으로 이불을 밀어 넣어주어야 하기에, 두꺼운 이불은 양쪽을 다 반으로 접지 말고 한쪽만 반으로 접은 상태로 진행해주면 됩니다.
얇은 이불이나 담요 등은, 양쪽을 다 접은 후 화살표 표시된 곳으로 밀어 넣어도 충분합니다.
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, 혹은 하나를 접어주었다면 한쪽을 잡고 아무 곳이나 접은 쪽으로 밀어 넣어줍니다.
얇은 이불이나 담요의 경우 헐렁해서 이불이 풀어질 수도 있는데요. 그럼 첫 번째 단계에서 반의 반이 아닌, 반의 반의 반으로 더 접어주시거나 혹은 두 번째 단계에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을 접을 때 한쪽은 반만 접고 다른 한쪽은 2번 접은 후 밀어 넣어주시면 됩니다.
두꺼운 이불은 자체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반의 반만 접은 후, 가운데를 중심으로 한쪽만 접고 밀어 넣어주면 충분히 풀리지 않게 깔끔히 개어집니다.
안 풀리게 개어진 이불은 이불 정리함이나 옷장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. 코인 세탁소에서 이불 빨래를 할 때도 이 방법으로 이불을 개어주면, 부피가 적어져 정리가 쉽고 가져갈 때나 가져올 때 훨씬 편합니다.
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방법은 이불뿐만 아니라 사각형 형태의 담요나, 커버 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합니다.
복잡한 방법은 조금만 지나도 까먹고 헷갈리지만,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이불 개기 방법은 풀리지 않게 짱짱히 갤 수 있으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이니 꼭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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